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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 의병 이끌고 항일전 지휘한 충신 ‘허위’
의정부 참찬으로서의 활동과 반일진회 운동 (6)
2013년 05월 07일(화) 14:1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한편 그는 「일진회를 성토하는 글에서」 ‘명색 일진회란 것도 또한 대한에 태어난 것들이면서 저 사람들(일본인)의 앞잡이로 됨을 즐거이 여기며, 방자하게 보호하는 말을 전국에 선언하여 저 사람들의 핑계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저들도 사람의 낯짝이고 사람의 마음이면서 어찌해 이런 극도에 이르렀는가, 진실로 그들의 심보를 따져보면 역적의 형적이 이미 싹 텄으니 절대로 우리 대한의 신자가 아니다. 『춘주』에 ‘난신적다는 사람마다 죽일 권리가 있다’했다. 지금 공법에 ‘역당은 타국의 간에 칭한 것’이라는 것’ 이라는 것도 또한 합리하지 못함이 있다.’고 일본을 위한 매국역적이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였다.
 또한 11월 18일 맏형 방산 허훈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민회란 이름으로 조직한 일진회에서 외국에 의뢰해서 조정을 업수이 여겨 협박하고 있으니 이 또한 큰 변고 이옵고, 정부에서는 아직도 정령을 개선해서 일진회를 타파하는 조치를 못하고 있으니 어떻게 이것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두렵고 부끄러울 뿐입니다’라 하며 거듭 무력을 통한 일진회 해체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허위의 둘째 형 허겸도 일진회 지방지회의 타파를 위해 수만원의 운동비를 마련하여 삼남으로 내려가 반 일진회 세력을 모으려 한다고 일진회에서 회원들에게 경계하기까지 하였다.
◇ 자료제공: 구미 왕산기념관(465-6622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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