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청간 2014년도 국비지원 사업 확보 관련, 예산협의 간담회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학봉 의원은 “요즘 추가경정 예산과 관련하여 쪽지예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쪽지예산의 문제 중 하나는 해당 사업이 그 지역에 꼭 필요한 것인지, 예산을 투입하되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등 사업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 채 예산을 투입하려고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쪽지예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부부처와 지자체 간 스킨십을 넓히며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은 “지자체와의 사업 수행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승수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은 “70∼80년대 제조업의 중심지로써 우리나라 산업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경북도는 이제 IT융복합산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충분히 설명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 고출력레이저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IT융복합 탄소소재 응용연구기반 구축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20여개 국가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 의원은 “한정된 국가 예산의 효율적인 투입을 위해서는 산업부와 경북도 간 충분한 사전교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업 시작 단계에서부터 담당 실무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양 측에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전자전기과, 바이오나노과, 자동차항공과, 기계로봇과, 원전산업정책과, 투자유치과 등 과장 및 사무관급 8명과 경북도청 김승수 기획조정실장,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 김남일 투자유치본부장, 박성수 미래전략기획단장, 김상동 예산담당관을 포함한 실무주관부서 과장 및 박종우 구미시 예산담당관, 황병환 포항시 기획예산과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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