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준공식이 지난 달 28일 선산읍 내고리에 위치한 내고배수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김봉교 도의원, 강승수·이명희 시의원, 김기해 농협구미시지부장, 배해직 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장, 우진석 구미시 산림조합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 127억원을 투자해 2008년 3월부터 2013년 5월까지 5개년 사업으로 시행됐으며, 선산읍 내고리, 북산리, 고아읍 황산리, 신촌리 232ha의 농경지에 1일 280천톤의 배수용량을 가진 배수장 4개소와 8.5km의 배수로를 설치했다.
또한 내고 중앙통제소에 원격제어시스템을 갖춰, 배수장 4개소 및 배수문 4개소의 상황을 영상화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되며 배수장 가동 및 배수문 개폐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배수시설제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배수개선사업 준공으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겪고 있던 선산, 고아지역 농경지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영농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비 확보에 큰 힘을 실어준 김태환 국회의원과 완공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감리사 및 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과 김봉교 경북도의원은 “이번 사업이 완료돼 이 일대 농경지 침수 예방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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