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일중학교(교장 장상용) 봉사 동아리 ‘현일 뮤직 드림 봉사단’은 지난 달 29일, 구미 아성 요양 병원을 찾아 40여명의 입원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어르신들의 허전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도교사를 비롯한 정시은(3년) 외 22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생활 틈틈이 연습을 하며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우쿨렐레 합주, 가요 독창, 플롯 독주, 가야금 독주, 바이올린 독주, 통기타 중창, 댄스, 마술 등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열정을 다해 공연을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어르신들 및 병원 관계자분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작은 음악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어르신들께서는 손자와 손녀 같은 학생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공연 덕분에 절로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무척 기뻐하셨고,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하시며 학생들의 손을 꼭 잡아 주시기도 하였다.
장상용 현일중 교장은 “앞으로도 ‘현일 뮤직 드림 봉사단’이 어렵고 소외된 단을 대상으로 연 6∼7회 정도 위문 공연을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 덧붙였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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