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임에도 불구하고 구미시 관내에서 2번째로 주민 수가 많은 선주원남동의 일선행정을 책임지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지난 5일 선주원남동 신임동장으로 발령받은 최한수 동장(56년생).
최 동장은 구미시 도량동 출신으로 지난 84년 장천면에서 공직생활에 입문한 이후 기획예산담당관, 송정동 사무장, 기업사랑본부 기업육성계장, 직소민원실장,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획계장 등을 거친 실무형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
최 동장은 선주원남동의 행정 책임자로서 박근혜정부가 추구하는 국민행복을 위해 정보를 개방하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의 국정기조와 남유진 시장님의 ‘행복특별시 구미’의 시정철학을 일선에서 앞장서 실천할 것이며 이를 위해 먼저 동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 동장은 또, “장애인, 노인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정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다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특히, 타 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유대감과 일체감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동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한주 동장은 행정업무추진에 능력을 인정받아 재정경제원 장관, 도지사, 시장, 군수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 동장은 부인 김금숙 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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