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다시 한번 실업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최근 강원도에서에 개최된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구미시청 팀이 지난 17일부터 경남 함양에서 열린 2013년 봉림기 실업대회까지 패권을 차지하면서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17일 첫날 3단부 개인전은 구미시청팀의 막내 정현교 선수의 무서운 질주로 시작되었다.
정 선수는 신인선수답지 않는 과감한 경기운용으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실업 고참선수들의 큰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18일 둘째날 6단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강호 선수는 이번 봄 대회에서 6단부 우승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대회 6단부 2연패에 도전하게 되었다.
현 국가대표 주장으로도 활동 중인 이강호 선수는 성숙되고 차분하게 모든 경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결국,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2013년 전국실업검도대회 모든 6단부를 경기를 석권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오후에는 개인전 통합전이 열렸다. 3단부터 6단까지 출전한 개인전선수들 중 16강에 진입한 선수들은 다시 한번 왕중왕전 우승을 놓고 개인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에 구미시청은 모두 5명이 선발되어 출전해 이중 전날 3단부 준우승을 차지한 팀의 막내 정현교 선수가 또 한번 대회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진출해 주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친김에 왕중왕전 우승까지도 예상을 했지만 또 한번 고배를 마시고 준우승에 머물러 3단부 준우승, 왕중왕전 준우승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하지만 정현교 선수는 실업초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경기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그 기량이 매우 발전적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번 대회를 통해 부각시켰다.
19일 열린 단체전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은 경기도 남양주 시청을 맞아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강원도 인제군청과의 8강전 경기는 구미시청팀이 게임스코어 5:2로 대파하면서 4강에 올랐다. 하지만 4강에 오른 구미시청팀은 준결승에서 10월에 열릴 전국체전 대비 우수선수를 대거 영입한 인천광역시청을 만나 큰 고비를 만난다.
단체전 경기는 모두 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구미시청은 3번째 선수까지 차례로 패하면서 게임스코어 3:0으로 경기포기직전까지 갔으나 구미시청의 저력은 여기서부터 진가가 발휘되었다.
4번으로 출전한 우재동, 박영민, 손용희 선수들이 차례로 게임을 이기면서 3:3의 극적인 동점을 이뤄내며 마지막주자 이강호 선수가 주장전에 출전하여 인천광역시청의 김도성 선수와 접전 끝에 손목치기 한판 게임스코어 4:3극적인 대역전승을 이루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남 무안군청과의 결승전 경기는 차례로 승패를 주고 받으며 게임스코어 2:1로 유리하게 주장전으로 넘어갔고 이에 구미시청 이강호 선수는 무안군청의 현국가대표인 김완수 선수를 맞아 접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결국 구미시청검도팀의 2013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고 또, 팀을 정상으로 이끝 이신근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신근 감독은 “평소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 준 선수들과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님과 구미시 체육진흥과 및 체육회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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