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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자두체험행사” 잘 되는 이유있네
외지인이 더 알아주는 축제로 성장
2013년 07월 23일(화) 15:0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김천시는 20일∼21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와 체험농장(문서방네과일촌, 종갓집농원, 참사리식품농장, 햇살농원)에서 제4회 김천자두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4회째인 이 행사는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외지인이 주를 이루는 진정한 축제로 이름이 나있어 이번에도 행사 홍보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서울, 부산, 경기, 대구, 대전 등 외지인의 신청이 90%이상 이루어져, 타 지방축제와 차별화 된 김천만의 특별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자체 축제의 가장 큰 목적은 지역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김천자두체험행사가 인정받는 것은 이처럼 외지인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김천시와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앎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증대로 연결되고 김천시 브랜드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놀라운 것은 한번 참여했던 기존 참여자들이 계속해서 신청을 하고 있고, 해마다 신청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축제 진행팀은 한때 행사장의 협소로 너무 많은 인원이 참여하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어 신청을 사전에 마감하는 등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김천에는 대표축제가 없는데 이런 축제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규모를 키워 김천을 알리는 축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을 했고, 서울에서 온 참가자는 “주위의 소문을 듣고 멀리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오늘 참여하게 되었는데 김천자두가 이렇게 크고 맛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알찬 체험프로그램에 즐거운 하루 보냈다”고 말했다.
 김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라는 우리 속담처럼 예산이 많이 투입한다고 축제가 성공한다고 볼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꼼꼼한 준비, 행사참여자 입장에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 이런 성공축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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