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증가의 주된 요인인 선행학습 방지를 위해 학교 자체점검 결과 불일치 학교 및 사교육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의 중심학교, 선행학습 관련 민원 발생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2일 “선행학습 유발과 사교육 억제를 위해 ‘교육과정 운영 점검단’을 구성해 의 학교현장 점검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점검반원 20명을 투입하여 관내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영어 두 개 교과의 교육과정 편성표, 교과진도표, 2013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원안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여 선행학습 정도를 점검한다. 아울러 해당 학교급에서 배운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와 지나치게 난이도 높은 문제를 출제하는 사례도 조사한다.
23개 지역교육청에서도 학교 자체점검 결과 불일치 학교 포함하여 관내 초,중학교 10% 정도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초등학교도 학교자율점검을 실시하되 사립초등학교 3개 학교는 현장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수학·영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점검 결과에 따라 특별장학, 컨설팅장학, 자율장학 등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점검결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불일치가 확인된 학교는 학교차원의 선행학습 방지대책이 포함된 시정계획서 제출하고 수정 권고 사항은 다음 학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불일치 정도에 따라 해당학교에는 추가조치가 취해지며 차기년도 단위학교 재정지원 사업에서 배제하며 신규사업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선행학습 예방과 사교육 절감을 위해 학부모·교원의 인식 전환, 선행학습 영향평가 실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및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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