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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병 ‘옴’늘고 있다
노년층이 가장 많아
80세 이상 노년층 447명으로 가장 많아
2013년 07월 30일(화) 15:53 [경북중부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옴(B86)’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36,688명에서 2011년 52,560명으로 늘었다.
  매해(2007∼2011년) 인구 10만명당 옴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07년 77명에서 2011년 107명으로 늘었다.
 2011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80세 이상이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70대가 149명, 50대가 115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성,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80세 이상 여성이 48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80세 이상 남성이 356명, 70대 여성 150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07∼201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으로 연평균 31.6% 증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70대가 20.2%, 60대가 19.6%씩 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11.4%로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 6.0%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최근 5년간(2007-2011) 월별 옴(B86) 진료환자수를 보면 더운 여름철에 옴 발병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을 기준으로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옴’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07년 16억2,200만원에서 2011년 28억9,000만원으로 1.8배 증가하였으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한 급여비는 2007년 11억2,300만원에서 2011년 19억7,000만원으로 1.8배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노인층에서 옴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노인층에서 만성질환이 많고, 집단생활을 하는 노인층이 증가하면서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하였다.
 옴의 예방과 관리요령에 대해 조 교수는 “옴은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 및 접촉한 사람도 같이 관리를 하여야 한다. 가족들은 증상의 유무에 상관없이 동시에 같이 치료를 해야 하고 접촉한 사람들은 추적하여 치료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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