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막
김관용 조직위원장 “문화융성과 희망메시지 지구촌에 전하길”
2013년 09월 03일(화) 15:49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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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이 지난 달 31일 ‘아야 소피아 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23일간의 역사문화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국무총리,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주요 내·외빈, 터키 국민, 외국인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공식행사는 내빈입장,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홍보영상 상영,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묵념 및 한·터 양국 국가 제창,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및 ‘해군 순항훈련 전단’의 이스탄불 도착 신고와 ‘엑스포 旗’ 전달, 이스탄불시장의 개막선언,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양국 총리 치사로 이어졌다.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시장은 “두 나라의 독특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통해 세계에 알려질 것이고 이스탄불은 문화엑스포를 통해 다시 한 번 국제무대의 관심을 받게 됐다”며 “이스탄불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적 중심지중 하나로 역할을 다하고, 양국 간 문화협력을 공고히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개막을 선언했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이제, 동서 문명의 교차로인 이스탄불에서 문화를 통해서 세계를, 문화를 통해서 미래를 확인하게 돼 자랑스럽고 감개무량하다”며 “이스탄불-경주문화엑스포가 문화융성과 인류공영의 희망 메시지를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문화는 시대와 국가, 인종과 이념을 초월해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무한한 힘을 갖고 있다”며 “문화융성의 시대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과 터키의 우수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통해 두 나라 국민 사이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열리고 있는 ‘21세기 신 실크로드’를 따라 우리 두 나라가 희망과 영광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국무총리는 “이스탄불은 문화엑스포를 통해 23일간 한국을 비롯한 40여개국에 동양과 서양 문화의 토대를 제공할 것이며 또, 엑스포를 통해 양국 간의 지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형제애를 향상시키고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식후행사로 펼쳐진 개막축하공연은 한-터 합동공연단 60명이 출연해 한국과 터키의 우정을 담아내며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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