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LG디스플레이(주) 투자양해각서 체결
2015년까지 약 8천326억원 투자 약속
2013년 09월 17일(화) 15:26 [경북중부신문]
↑↑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이 오는 2015년까지 8천326억원 구미 투자를 약속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 중부신문
LG디스플레이(주) 구미사업장의 Display 생산시설 구축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지난 13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늘어나는 스마트기기용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최적지로 판단한 구미사업장에 향후 3년간 약 8,326억원의 공격적 신규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2015년 하반기부터 제품 양산을 목표로 올해 3분기부터 생산라인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 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쓰이는 월 2만장의 LCD패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철동 부사장은 "프리미엄 제품에 쓰일 고해상도 제품의 생산을 통해 디스플레이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주)는 지난 1995년 P1 공장을 신축한 이래 지금까지 구미에 약 14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진행했으며 관내 단일 사업장으로 최대 규모인 16,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남유진 구미시장
“투자 결정 감사,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2008년 이후 3년간은 LCD 모듈, 터치패널 제조시설 투자에 3조 7천1백억 원을 투자하여 IT 및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집적화에 주력했고 2012년부터는 모바일 기기 시장 지배력의 절대적 요소인 기술력 강화를 위해 2조3백억 원을 투입하는 등 지금까지 구미사업장에 약 6조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의 기술을 선도하고 표준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정상에서 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주)가 늘 우리 구미시와 함께 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투자 결정이 반드시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주)가 구미에 갖는 애정은 특별하다.
지난 2007년 고유가, 환율, 제품가 급락 등의 대외적인 요인에 의해 LG디스플레이가 일시적인 경영위기 상황에 봉착할 즈음, 구미시와 시민단체 연합으로 구성된 구미사랑 시민회의가 추진한 ‘LG 디스플레이 주식 1주 갖기 운동’은 목표치의 700%를 달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작은 도움과 지혜로움이 모여 어려운 기업을 살린 국내 유일의 성공사례로 기억되며 회자되고 있다.
또, 지역민들의 염원이던 구미시장학재단의 서울학숙 건립사업을 위해 그 동안 받은 현금인센티브 40억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어 기업의 기부문화에도 신선한 바람이 되고 있다.
금성사로 구미에 첫 발을 내디딘 LG그룹은 현재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루셈 등 5개 계열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신사업 진출까지 확대되면서 지속적 투자가 전개되고 있고 이는 LG계열사와 관련 협력사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구미공단 10만 근로자 시대를 여는데 결정적 단초가 되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5,000명 이상의 인구 증가라는 지방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21년째 지역의 가족행사로 자리 잡은 LG주부배구대회, 청소년들의 꿈의 향연 LG드림페스티벌 등은 LG그룹이 늘 지역과 함께 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사회공헌 분야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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