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의 성장이 인근 지역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칠곡군의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의장님의 앞으로의 의회 역할에 대해 한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중부신문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함께하는 군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 연령 37세로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고 있으며 전국기초자치단체 대부분이 도시화가 쇠퇴하고 있지만 칠곡군은 도시화 가속화로 인구유입, 택지개발, 공업단지 조성 등 개발이 촉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인근 대도시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생력과 경쟁력이 갖춘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하나하나 구축하여 살기 싶어 하는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칠곡군과 구미시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찬성론과 반대론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의장님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부의 자율통합 방침 발표 이후 지역의 장점을 살려 규모 확대에 따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는 여건도 조성되어 있지만, 뿌리 깊은 지역정서와 역사적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의 통합으로 인한 폐해를 이미 경험했습니다. 통합이후 선산지역은 인구유출과 상권 위축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폐해로 인하여 선산·고아읍 발전위원회 등에서 구미·칠곡 통합을 결사 반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칠곡군도 구미시와 인접한 석적·북삼읍 일부 주민이 통합의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왜관읍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통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역사와 고유한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칠곡이 지역정체성을 지키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통합보다는 칠곡시 승격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 칠곡군의회가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활발한 심의를 통해 칠곡군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인데 칠곡군의회의 자랑 좀 부탁 드립니다.
칠곡군의회의 성실한 의정활동은 본회의 출석율 99.9%로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중부신문. 2013. 1.29) 매월 2회에 걸친 의원간담회를 통하여 집행부와 주요군정을 진지하게 논의함으로써 군정의 견제자인 동시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하여 예산·결산안을 승인하고 조례 재·개정과 행정사무를 감시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칠곡군의회는 지역치안 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4건을 의원 발의하여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 제2회 추경까지 예산이 4,500억원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또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과 세계평화공원 조성, 왜관 제3공단 조성, 칠곡보 주변 개발사업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견재 및 감시를 철저히 하여 잘사는 칠곡 새로운 군민을 만드는데 일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은
중부신문 창간 22주년을 13만 군민과 함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독자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정보 제공과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순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 드리며, 경북의 중심인 구미, 김천, 칠곡이 서로 상생하여 상호 발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였으면 합니다. 칠곡군의회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여 군민의 삶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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