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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2주년 특별인터뷰] 김천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
박보생 김천시장
2013년 10월 10일(목) 15:2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새로운 생산을 창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돌파구가 필요했고, 그 해답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민선5기 동안 9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1조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한편, 민간과 공공분야에 1만6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시 직영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805천㎡(25만평)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완료해 100% 분양을 마쳤고, KCC,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라이트 등 13개 우량기업이 가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1,424천㎡(43만평) 규모의 2단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앞으로 2,730천㎡(82만평) 규모의 3단계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총 4,959천㎡(150만평) 규모의 든든한 산업단지를 완성해 나가게 됩니다.
 특히, 기업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공장설립 허가단계부터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가동 후에도 안정적인 기업운영이 되도록 ‘기업사랑 119’, ‘일자리 정보센터 운영’, ‘잡미팅 데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기업하기 좋은 전국 10대도시’에 2011년, 2012년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김천시 농소면·남면 일원 3,815천㎡(115만평) 부지에 활발하게 건설되고 있는 혁신도시는 김천의 신도시이자 미래입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진척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지조성이 완료되어 12개 이전기관 중 9개 기관이 신청사를 건립 중에 있으며, 2개 기관은 년내 착공합니다. 나머지 1개 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는 별도의 청사를 건립하지 않고 임차청사에 들어오게 됩니다.
 지난 4월 29일 첫 번째로 입주한 우정사업조달사무소에 이어서 6월에 기상청기상통신소도 이전을 완료하는 등 금년에 5개 기관이 입주하고, 2015년 상반기까지 모든 기관이 입주를 완료하게 됩니다.
 또한, 혁신도시 내 아파트 건립은 지난해 6월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조기에 마감된 보금자리 주택에 이어 민간 아파트도 건립공사에 들어가 혁신도시 내 총 9,300세대 아파트 중 2,700여 세대는 분양이 완료되었고, 나머지 6,600세대도 순차적으로 건립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들의 교육여건 충족을 위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도 이전 시기에 맞춰 개교할 예정입니다. 이전공공기관 자녀들의 교육여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한 결과, 율곡초등학교가 내년 3월에, 용전중학교가 내년 9월에 각각 개교하게 됩니다.

 ▲ 김천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어떻게 추진해 오셨습니까?
 △지난 2006년 중소도시에서는 사상 최초로 개최된 전국체전 등 3대 체전을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습니다.
 전국에서도 드물게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테니스·배드민턴·궁도·사격·인라인스케이트 경기장 등 12개의 최고 시설이 한 곳에 갖추어져 있고, 국내 유일의 다이빙 지상훈련장, 국민체육센터 등 완벽한 인프라를 조성해 총 33만㎡(10만평)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담조직인 스포츠 마케팅팀을 신설하여 국내외를 넘나드는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연중 각종 대규모 국내외 대회가 쉼 없이 열리고 있고,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며 기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국제대회 5개와 전국단위대회 32개를 개최했고, 일본과 호주 수영팀, 일본 테니스팀 등 국내외 110개팀이 전지훈련을 다녀가는 등 연인원 25만명이 김천을 방문해 연간 16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금년도에도 2013 세계주니어데이비스컵 등 국제대회 11개와 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29개의 전국대회가 개최 및 예정되어 9월 현재 136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2000년에 이어 13년만에 김천에서 개최된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은 여타 대회와는 차원이 다른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최고의 대회 운영으로 전국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이라는 명성을 재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십자축 물류 중심도시 건설을 추진해 큰 성과도 거두었다고 하던데요.
 △지난 6월 24일에는 국회에서 이철우 의원의 주도로 11명의 국회의원과 13명의 시장군수가 ‘국회내륙고속철도포럼’ 창립식을 가지는 등 그동안 국토중심의 십자축 광역 철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김천∼진주(거제)간 186㎞에 이르는 남부내륙철도는 박근혜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되었고, 김천~경산간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도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되었습니다.
 동서화합과 영호남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김천∼전주(새만금)간 동서횡단철도도 국가교통망 수정계획에 추가검토 노선으로 지정되는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광역도로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국도 3호선은 상주통로 중 김천 구간인 김천~어모 구간을 확장 개통하였고, 김천~지례 구간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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