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다문화 어울림 음식·문화축제가 지난 12일 동락공원에서 다문화가족,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문화어울림종합예술단의 베트남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술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민속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신명나는 풍물소리와 사자춤에 맞춰 참가자와 시민들의 난장 놀이판이 벌어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음식마당은 룩진능, 다후이시, 짜조 등 9개국 18종의 음식을 선보였다.
풍물전시마당은 아시아 11개국 100여종의 의복, 민속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나라의 생활상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참가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던 전통의상 입기는 각 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 봄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예술놀이터는 라리까유, 카오치아오 등의 나라별 고유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시민들에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다문화 이동도서관인 달팽이의 꿈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축제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장흔성 대표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을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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