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와 서울, 충청권의 중소기업들이 초광역 기술교류회를 갖고 핵심기술 개발 등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협약을 맺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는 10일,11일 양일간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서울과 충청권 및 대경권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미니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경권의 IT장비, E&H, 에너지, 모바일 기업과 대표적인 중소기업 산업단지인 오창, 청주 등 충청권의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신재생 제조기업, 그리고 우리나라 최대의 IT집적지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IT융합 기업간 교류 확대와 초광역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기술세미나에는 인쇄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신기현 건국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을 주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산업의 발전 모델’을 주제로 인쇄전자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대경권 E&H 미니클러스터와 수도권의 그린IT미니클러스터, 대경권의 IT장비 미니클러스터와 충청권의 메카트로닉스 미니클러스터 간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사전 매칭을 통해 발굴된 오성전자, 맨엔텔, 라온솔루션, 다온, 성현C&T, 인스턴 등 대경권 제조업체 6개사와 서울디지털단지의 바이오넷 등 4개사, 충청권의 에스엔티 등 2개사 등 모두 12개사가 핵심기술개발 등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틀간에 걸쳐 테마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와 미니클러스터 간 과제발굴을 위한 업무 협의 시간을 갖고 기업 생산제품과 사업내용 등을 서로 소개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05년부터 시행된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해 왔으며 창조경제의 핵심 요소인 ICT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초광역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박찬득 산단공 대경권본부장은 “첨단 IT산업의 중심인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서울과 충청권의 기술 융복합 교류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기업간 정보교류, 신뢰구축을 기반으로 ICT 생태계 조성과 창조경제 거점단지 육성에 기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모델이 되도록 연속적인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4회 산업단지의 날’ 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오는 18∼19일 광주지역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도 초광역 교류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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