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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2주년 기념사] 진실의 창(窓)이 되는 言論
연규섭 중부신문 사장
2013년 10월 16일(수) 15:4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사회학자들은 언론을 ‘사회적 공기’에 비유 합니다. 그 만큼 언론이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다는 야기 일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통칭하는 언론사란 정보라는 상품을 생산해서 수용자에게 판매하는 조직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하에서의 언론기업은 대체적으로 일반기업들이 추구하는 이윤창출이라는 경제적 목적뿐만 아니라, 수용자들에게 정보와 오락을 제공해 주고 교육하고 깨우쳐서 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하나의 사회, 문화적인 체계로서 이원적인 목적과 속성을 가진 특수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론이라는 대중매체는 수용자의 정신적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공공성을 지닌 문화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인 동시에 그 대가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적 조직으로서의 경제적 활동이라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 역시 ‘언론’으로서의 본질적인 기능은 다를 것이 없지만 지역사회의 개발과 복지증진,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사를 두루 섭렵해야 한다는 점 아래서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과는 다른 특수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중부신문은 지난 22년 동안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사회 곳곳을 누비며 정론직필의 바른 언론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약관(弱冠)의 성인기를 지난 중부신문은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독자와 시민을 찾아가도록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질풍노도기의 청소년이 성인이 되기까지는 독자와 지역민 여러분의 한결 같은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날 지켜봐 주신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미래 또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과 지역민에게 진실의 창(窓)이 되도록 전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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