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새로운 등식 관계를 정립하고 있는 국립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직업교육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고 있다.
국립 구미전자공고(교장 최돈호)는 지난 25일 2013학년도 신입생 전형결과 합격자 281명을 발표했다. 입시결과 합격자의 중학교 내신평균은 14.8(%)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280명 모집에 460명이 지원해 1.64대1을 기록, 예년에 비해 소폭 낮아졌으나 “마이스터고에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상위층 우수 학생들이 안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입시결과 출신지역별 합격자 현황은 구미관내중학교 20(%), 경북소재 33(%), 타시도 46.8(%), 여학생29.6(%)로 전국 17개 시․도중 전북과 세종시 2개 시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의 학교에서 1명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구미전자공고의 입학전형(280명)은 일반전형(238명)과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특별전형(42명)으로 실시되었고 성적보다는 창의적이고 실기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창의․적성․실기평가(70점)와 면접(60점)점수가 당락에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이번 입시에서 영광의 수석 합격자는 400점 만점에 389.74점을 획득한 강원도 석정여중의 신하늘양이 차지했고 신양은 중학교에서도 전체수석을 유지하고 있다. 신양의 오빠도 현재 구미전자공고 1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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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공고에 이처럼 우수한 학생이 전국에서 몰리는 이유는 어려운 취업여건에도 대기업을 비롯한 우수기업에 취업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취업보장 맞춤반과 산학 전문반을 운영해 졸업과 동시에 우수한 기업에 취업이 확정됐고, 전국최고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 졸업을 앞 둔 3학년의 경우, 이달 25일 현재 취업률이 92.7%로 전국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하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공기업 등의 합격자가 194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학년의 경우도 이미 LG그룹 50명, 삼성그룹 42명, 현대자동차 12명, 공기업 7명등 113명이 이미 취업 확정되어 있는 상태다. 입사하는 학생들의 혜택도 파격적으로 연봉도 전문대졸 군필자 이상의 파격적 대우를 받고 입사한다.
최돈호 교장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교직원이 교육에 최선을 다해 경제발전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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