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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국산화로 화훼산업 경쟁력 높인다
구미화훼시험장, 우리 육성 꽃 한자리에
2013년 11월 05일(화) 14:3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에서는 지난 달 30일 로얄티를 주지 않는 우리꽃 품종의 국산화 보급·확대를 위해 장미와 국화의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해 화훼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평회를 가졌다.
 구미화훼시험장은 로얄티 지불 등 생산비 과중으로 국내 화훼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장미와 국화를 중심으로 품종의 국산화 보급 확대를 위해 국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소비자가 찾는 우수한 신품종 육성 개발에 주력해 오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지금까지 육성한 우수 품종과 유망계통을 중심으로 화훼재배 농업인과 수출업자, 소비자 등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품종별 고유 특성에 대한 견해와 선호도 등을 평가받는 자리가 됐다.
 절화용 장미는 저온에서도 생육이 좋고 화형이 우수한 ‘경북교 D1-68호’ 등 15계통이 시선을 끌었고, 국화는 분홍색의 홑꽃화형으로 줄기가 튼튼하고 착화수가 많은 ‘경북교 B1-23호’ 등 16계통의 스프레이국화와 근조용으로 사용되는 백색 스탠다드국화 5계통 등이 큰 인기를 누렸다.
 품평회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계통은 연말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립종자원에서 품종보호출원을 하게 되며, 계속적인 연구로 농가 시범 재배를 확대하고 품종에 대한 재배 매뉴얼 등을 작성해 우수성을 농가에 홍보하게 된다.
 지역의 화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화훼분야 한·중 FTA 대응 전략과 화훼 농업인의 경영전략과 성공요인, 고품질 안정생산 위한 병해충 방제 기술에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특강도 이뤄졌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 최동진 장장은 “시험장에서 육성 등록한 화훼 40품종(장미 29, 국화 11)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일부 품종의 A/S를 통해서 국산 품종의 농가보급 확대에 매진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내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품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육성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종이 개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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