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장애인체육관
한국 클럽팀을 비롯해 인도·말레이시아·태국 선수단 참가
2013년 11월 12일(화) 16:01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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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시아 휠체어럭비대회 및 제4회 구미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상북도장애인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 클럽 13개팀을 비롯해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아시아 휠체어럭비대회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휠체어럭비 종목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경기력 점검과 함께 메달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4회 구미컵 대회는 구미지역의 휠체어럭비 저변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이관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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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개회식에서 이관순 경북장애인럭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휠체어럭비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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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숍 국제휠체어럭비연맹 회장은 “최초의 아시아 휠체어럭비대회가 이곳 대한민국 구미시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축하드리며, 부상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대회를 통해 한단계 성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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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길 구미부시장은 “휠체어럭비는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운동으로서 뿐만 아니라 격렬하고도 스릴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갖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아시아 휠체어럭비대회에서는 한국이 우승, 말레이시아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컵 휠체어럭비대회에서는 쿼드부문에 서울시가 우승, 경상남도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오픈부문에서는 경기도가 우승, 경상북도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에는 송인수(경기도)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휠체어럭비는 사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1977년 캐나다에서 시작됐고 한국에는 2004년을 시작으로 150여명의 휠체어럭비클럽이 구성돼 있다. 휠체어럭비는 농구코트의 크기에서 럭비공이 아닌 일반배구공을 사용하며 남녀혼성으로 4명이 한팀으로 경기를 치르는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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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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