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구미 지역 성도들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광평동주민센터(동장 김광진)에 라면 10박스, 쌀(20kg) 10포, 김치 10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광진 동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웃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이 예전처럼 원활하지 못한 실정에 하나님의 교회가 관내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모자(母子) 가정 등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행복한 마음을 담아 성품을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구미 하나님의 교회 주준형 목사는 “하나님께로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고 비록 작은 성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느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 2,200개 교회 186만명(2012년 기준) 성도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선교활동 이외에 거리정화, 농촌일손돕기, 재난구호, 생명살리기 헌혈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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