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십만명이 이용하는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의 상수도 공급과 구미 봉곡 119안전센터 조기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이태식 경북도의원(선주원남동, 도량동)이 지난 9일 열린 제266회 경북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북도 청소년수련원의 상수도 공급과 봉곡동 119안전센터 조기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1년 아포읍 대성지 위쪽에 개원한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교사, 일반 주민 등 연간 11만3천명이 이용하는 수련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연간 정수필터 교체 비용만 1천만원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수련원이 위치한 곳은 마을과 인접한 생활권 지역으로 김천시 50가구, 구미시 20가구가 이외에 식당도 14개소가 성업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갈수기에 지하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봄, 가을, 겨울의 갈수기에 지하수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수련원의 지하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지하수를 이용하는 인근 마을과 식당에서 식수가 부족해 집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지하수 부족은 특히, 식수 오염으로 어어져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김천시와 구미시는 경계지역에 있다’는 이유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이 지역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근지역 상수도 공급은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와 구미시 선기동까지 상수도가 공급되어 있지만 현재 수련원의 위치에서 김천시 8.3㎞, 구미시 2.5㎞가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행정당국에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의 상수도 공급과 관련하여 정확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양 도시의 상수도 공급계획을 조정, 조속히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구미소방서 봉곡 119안전센터 조기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구미 봉곡동, 도량동, 부곡동은 면적 31.85㎢, 인구 79,261명(27,215세대), 소방대상물 443개소에 달하는 등 최근 3년간 소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화재가 51건에서 80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구조 역시, 108건에서 424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인근 소방관서는 구미 원평 5.8㎞, 구미 송정 6.8㎞, 김천 아포 8.3㎞, 구미 공단 9.6㎞ 등으로 떨어져 있으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원평 119안전센터의 소방인력(19명)과 장비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에는 역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태식 의원은 “상주하는 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화재와 구조, 구급 업무 등 소방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경북도는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조기에 119안전센터가 설치·운영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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