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구미시예산, 일부 의원 예결위 결정에 제동
전체의원 간담회 통해 예결위 안 존중키로 의견 조율
2013년 12월 24일(화) 16:59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간담회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결국, 예결위 의견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 또는 검토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설명 없이 변경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당초, 계획에도 없었던 시 정책기획실장 및 기획예산담당관을 출석을 요구했다.
김정미 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 검토한 것은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전체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정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살아났으며 특히, 제대로 된 설명없이 살아났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김수민 의원도 “구미시 예산 편성 지침에 특정종교단체 교리 전파와 관련된 것이 많이 올라왔고 특히, 작년 예산에도 삭감된 것이 또, 올라 왔는데 이는 분명, 사전에 예산담당부서에서 정리하는 것이 합당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는 “이번 종교 관련 예산은 교리전파 보다는 역사적인 의미에 무게를 두고 편성한 것으로 예산편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성현 의원은 “지난 2012년 이전 종교단체 지원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2012년 행안부가 마련한 예산지침에는 특정 종교단체에 예산지원이 불가하다는 규정이 있는 만큼 예산 지원을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고 박교상 의원도 “특정 종교단체에 예산 지원을 하는 것에 시민 대부분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종교단체에 대한 예산 집행을 반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많은 논란이 제기되었지만 결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확정한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그대로 인정하기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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