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구미지역 시장 및 도의원 후보, 당내 경선 대비
후보, "할 만큼 해 놓고 결과 기다린다"
2014년 01월 14일(화) 16:09 [경북중부신문]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시장 후보 및 경북도의원 후보들이 당내 경선을 대비, 책임당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당원이란 매월 2천원의 당비를 내는 당원으로서 당내 경선이 있을 경우 이들 책임당원 중 무작위로 선발, 투표에 참여시키기 때문에 평상시는 아무런 역할이 없지만 당내 경선이 있을 경우 이들의 향배에 따라 후보로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구미지역의 경우 4년 전 지방선거 이후 책임당원이 상당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정당공천제에 대한 부분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결정 난 것이 없지만 광역의원, 즉 도의원는 정당공천제가 유지되기 때문에 현역 의원들은 물론, 출마를 고민 중인 후보군들도 책임당원을 가입시키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 구미지역의 책임당원은 지난 해 연말 이전만 해도 갑을 두 지역 모두 합쳐 책임당원이 1천2∼3백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장 출마예상자는 물론, 광역의원 출마예상자들까지 책임당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적게는 1/3 이상에서 많게는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모 시장 후보는 “지금의 추세로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가 유지, 또는 폐지될지 모르기 때문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내 경선을 대비해 책임당원을 확보하는 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가능한 많은 책임당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귀뜸했다.
또, 구미갑 지역 모 현직의원은 “구미갑 지역의 경우 지난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위원장이 교체되었고 최근, 심학봉 국회의원이 포용정치, 화합정치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지역 정서상 절대적으로 유리한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기본적인 조건 충족차원에서 책임당원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정서상 새누리당 후보가 시장, 또는 광역의원으로 당선될 확률이 절대적이라는 판단에서 새누리당 후보자들은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5월 15일∼16일) 이전인 5월 초, 공천을 사실상 선거일로 잡고 선거운동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출마예정자들은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받기 위해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경선에 대비해 책임당원 확보에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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