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기초의원 관련, 새누리당 후보
제6대 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 20명 중 9명만 당선
2014년 02월 26일(수) 15:15 [경북중부신문]
6.4 지방선거와 관련, 구미지역의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선거구가 일부 변경됨에 따라 지역정서를 대변하고 있는 새누리당 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의원 1번을 제외한 2번, 3번을 희망하는 후보군 확보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구미시의회 의원 정수가 당초, 구미갑 11명, 구미을 9명이었던 것이 구미 갑을이 10명으로 동일하게 바뀌면서 더욱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지난 6대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시의원 20명 중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후보 중 9명만이 당선된 것을 체득한 출마예정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는 1번이 아니면 새누리당 공천에 사활을 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의원 정수가 구미갑을이 동수가 된 것도 이번 선거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 갑의 경우 당초, 형곡1, 2동에서 2명, 송정동, 원평 1, 2동, 지산동에서 2명을 각각 선출하는 것을 합쳐서 3명을 선출함으로써 그 만큼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출마 예정자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구미 갑은 지난 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은 11명 공천자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5명만이 당선되었는데 4개의 선거구 중 상모사곡동, 임오동에서만 후보 2명 모두 당선되었고 나머지 선거구에서는 1명만 당선되었다.
구미 갑의 이 같은 사정에 비해 구미 을 지역은 상대적으로 지난 지방선거보다 일단 선거 구도는 일부, 유리하게 조정되었다. 당초, 9명에서 10명으로 시의원 정수가 확대됨에 따라 고아읍 2명, 선산읍, 옥성면, 무을면 2명으로 분리됨에 따라 두 지역 모두 새누리당 공천을 받으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지역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3명 후보 중 새누리당 후보가 2명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을 제외한 양포동,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선거구(3명)와 인동동, 진미동 선거구(3명)는 새누리당이 후보를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선거에서 각 선거구 3명씩 6명의 후보를 등록했지만 결국, 2명만 당선, 절반에도 못 미치는 미흡한 성과에 만족해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이 같은 아픔 기억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대부분의 출마 예정자들은 1번 공천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무소속 출마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누리당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만약, 공천제가 유지된다면 최대한 많은 후보들을 당선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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