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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중 축구부, '전국대회 3위' 학교 위상 제고
열악한 환경 딪고 이룬 값진 성과
권상준 교장 "선수, 학교, 학부모 등 모두의 공"
2014년 02월 28일(금) 17:1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금오중학교(교장 권상준) 축구부가 지난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5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 학교 위상을 더 높혔다.
지난 2005년 창단된 금오중학교 축구부는 그 동안 흙으로 된 운동장에서 체력 운동을 하고 연습 시간을 쪼개 인조잔디구장이 갖춰진 동락공원까지 가서 훈련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훈련을 했기에 이번 전국 대회 3위 수상은 더욱 값진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금오중학교는 지난 15일부터 치러진 조별 예선대회에서 제주 대정중을 4대 2로 물리치고 김해중과 1대 1로 무승부, 제주 제일에 3대1로 승리를 거둬 조 2위로 16강전에 올랐다.
16강전에서는 서울 신천중과 2대 2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를 통해 4대 2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8강전 역시, 제주 대정중과 1대 1 무승부로 승부차기 끝에 5대 4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 중부신문

금오중은 준결승전에서 김해 토월중에 비해 절대적인 우위에 있었으나 주전선수 부상과 불운이 겹쳐 5대 1로 아쉽게 패하고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재호 선수는 총 6골을 넣어 금오중 축구부의 사기를 한껏 드높였다.
이번 전국대회 3위 달성은 권상준 교장선생님이 취임하면서부터 축구부에 관심을 갖고 체력단련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특히, 성영곤 체육부장 선생님 이하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성영곤 체육부장은 “선수들이 모두 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었으며 특히, 선수들을 지도하신 강정대 감독과 김영환 코치, 권상준 교장선생님 이하 선생님, 학부모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권상준 교장선생님은 “강당과 인조구장이 건립되면 금오중 축구부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번 대회의 성과를 이어 금오중이 축구 명문학교로 이름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준 동창회,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구자근 도의원, 허복 시의원 등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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