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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회 전 교육감, 성금 1천만원 전달
팔순 맞아 잔치 비용 난치병 학생 쾌척
2014년 03월 12일(수) 14:4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도승회 전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3일 교육청을 방문,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도승회 전 교육감의 팔순을 맞아 자녀들이 잔치 비용으로 마련해준 것으로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치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탁하게 되었다.
 도승회 전 교육감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난치병에 걸렸으나 병원비가 없어 고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마와 싸우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빠른 완쾌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승회 전 교육감은 경북대사범대학을 나와 경북 관내에서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을 거쳐 민선 2·3대(11·12대) 경상북도교육감을 역임했으며 전국 최초로 난치병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계층의 자녀를 어루만지는 등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교육에 각별한 열정을 쏟았었다.
 이영우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 성금을 기탁한 도승회 전 교육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하여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001년도에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한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실시하여 올해 2월까지 총 148억3천5백만원의 재원을 확보, 1,086명의 난치병 학생에게 83억4천3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96명이 완치되어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다.
 한편, 지난 2006년도에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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