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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유한규씨 취임
원가 상승요인 단가에 반영돼야
2005년 03월 14일(월) 03:5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자구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

 지난 9일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에 유한규 예일산업(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전국 최초로 법인을 설립, 중소기업 지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면서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유한규 회장을 만나 협의회의 역할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소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현재 지역 중소기업들은 자금난, 기술난, 인력난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인 상호간의 경영, 기술, 자금, 마케팅에 대한 정보교류를 활성화시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입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1년에 4번 시행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회원사에 대해 우선순위로 추천^알선해 자금난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난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 대해서는 대학 교수들과 연결을 통해 기술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노동부와는 별도로 35세 미만의 근로자를 채용하는 회원사에게는 1인당 월70만원을 3개월 동안 지원하는 인턴사원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법인설립이 되어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며 다양한 사업의 지원금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법인 설립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97년 구미시중소기업자문협의회 발족 이후 초대 집행부가 많은 역할을 했으며 2002년 12월에 법인으로 설립됐습니다. 타 도시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어느 정도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벤치마킹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자금지원은 경북도와 구미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구미시중소기업육성 및 협력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근거해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의 가입 제한 범위를 크게 없앤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정관을 변경해 기존 10인 이상의 제조업체로 회원사를 한정하던 것을 10인 이하 제조업체도 가능해졌습니다. 협의회를 활성화시키고 영세 중소기업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것입니다.
 △시에서 지원되는 자금만으로는 중소기업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데 중소기업인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자구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성공은 대기업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만큼 미래를 예측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하겠습니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단가 인하가 사회적인 문제로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단가 인하 문제는 대기업 전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문제이며 현실적으로도 원가상승요인을 대기업이 인정하고 단가에 반영시켜 주어야 중소기업들이 숨통을 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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