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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나님의 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개막
오는 6월 1일까지 "가슴 짠한 ‘어머니 사랑’에 희망과 용기 얻는 기회"
전국 24만여명이 관람, 감동의 물결 이어진다
2014년 04월 17일(목) 17:1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15번째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구미에서 열리고 있다.
화사한 봄꽃이 산과 들을 아름답게 수놓은 17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구미시 광평동에 소재한 구미 하나님의 교회에서 ‘우리 어머니’ 전시회를 개막하고 약 8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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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느라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안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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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행사에는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김천·문경·상주·칠곡 등 인근 지역의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역 대학의 교수, 초·중·고등학교 교장, 지역 기업과 각 단체의 단체장 등 각계각층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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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를 위해 하나님의 교회는 구미교회 본관 1층과 2층을 특별전시실로 구성, ‘어머니’와 관련한 추억이 서린 91점의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을 설치했다. 주전시실은 1층에, 부대행사장은 2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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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콘텐츠는 시인 문병란, 박효석, 김초혜, 허형만, 김용택, 도종환,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을 비롯해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머니에 관한 기억과 애틋한 사연이 깃든 추억의 소장품과 어머니 사랑을 그린 샌드애니메이션과 영상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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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은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를 갖고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꾸려졌다.
5개 테마관은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우리 어머니’라는 소주제로 구성돼 있고 각 관에는 시와 수필, 칼럼 등 어머니 사랑이 그려진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이 주제별로 전시돼 있다.
‘영상 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부대행사장도 마련돼 있어 전시 주요 작품을 관람한 후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어머니 사랑을 재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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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시회 관람후 기념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사랑의 엽서도 주최 측에서 무료로 발송해준다. 이 두 행사는 관람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시 관람 후 따뜻한 마음으로 써 보낸 사랑의 엽서는 가족 간 사랑을 재확인하고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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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7일 오전 11에 열린 전시 오픈 기념행사 후 전시장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한 이들은 한결같이 ‘메말랐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준 따뜻하고 감동적인 전시회’라고 평하며 “지역민 모두가 이 전시회를 보고 어머니 사랑의 마음을 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회를 관람한 구미문화원 박은호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교육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모든 학생들이 꼭 한 번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 특히, 현대사회에 부족한 효 사상과 예절문화의 전승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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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시회를 관람한 김정미 구미시의원은 “가슴이 뭉클하고 찡해 오면서 어느 순간 눈시울이 붉어졌고 삭막했던 마음이 힐링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주 장천초등학교 교장도 “삶에 쫓겨 사느라 어머니가 늙어가고 힘들다는 걸 잊고 살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지금부터는 더욱 더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내용을 기획하고 전시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경에서 온 김명신(51)씨는 “전시회를 보고 내 자신을 돌아보았다. 내 아이들을 더 큰 사랑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면서 “자라는 아이들이 관람하면 정말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나님의 교회 출판국 서승복 목사는 “최근 언론지상에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 자녀의 생명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정말 안타깝다. 이런 사회적 문제는 결국 어머니 사랑의 마음의 부재에서 오는 서글픈 현상이 아닐까 싶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만큼 끝없이 주기만 하는 위대한 사랑과 희생․헌신의 대명사인 ‘어머니’라는 주제를 통해 모성 회복에 앞장서는 한편, 앞만 보며 사느라 바쁜 현대인에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을 일깨우고 삭막하고 메마른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안식을 전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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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나님의 교회 조준형 목사는 “현대사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점점 더 각박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모든 사람들이 힘과 용기와 희망을 얻고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구미 지역민들도 이 전시회를 통해 큰 위로와 안식을 얻고 어머니 사랑의 마음을 품어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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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귀감… 김태환 국회의원 표창장 수상
이날 오픈식은 표창장 수여식도 겸해졌다. 지역 국회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온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교회와 구미 하나님의 교회 조준형 목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자 김태환 의원을 대신해 윤영철 시의원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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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 어머니전’은 지난 해 6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서울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시작해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잇따라 열렸고 시민들의 전국 확대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서울 동대문, 수원, 전주, 창원, 안산, 서울 관악, 춘천 등 전국 중소도시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전시를 관람한 총 인원은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연예인, 정․관․재계 인사까지 각계각층의 시민 24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리 어머니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4)456-70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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