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5월 26일 MBC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지난 2012년 발생한 불산 가스 유출사고 상황 종료와 관련한 남유진 후보의 답변이 또 다시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이재웅 구미시장 후보 선대위 측이 주장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지난 2012년 10월 10일자 헤럴드경제 보도내용을 근거로 “당시, 구미시는 사고발생 12시간만인 28일 오전 3시 32분께 ‘사고 종료’를 암시하는 문자발송과 함께 기업체 직원들과 주민들을 복귀시키는 등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사실상 사고 종료를 선언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로 인한 초기 대응 부실로 사고 피해를 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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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후보 선대위는 “지난 5월 26일 MBC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상황 종료 문자를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으며 구미시에서 공식적으로 종료를 알린 적이 없다고 답변한 남 후보의 발언은 하늘을 손으로 가리려는 남 후보의 답변은 또 한번 구미시민을 우민으로 보는 권위주의적이면서 동시에 그동안 행해 온 독선과 불통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확인 결과 사고 발생 12시간만인 2012년 9월 28일 새벽 3시32분께 ‘50M 이내 기업은 휴무하고 그 외 기업은 정상조업 시행’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기업사랑본부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시민을 우민으로 보는 남유진 후보의 자질론은 용서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미시는 불산 사고 발생 다음 날인 2012년 9월 28일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 장터’, ‘드림스타트 난타교실’, ‘선산향교 추계석전대제’ 등 예정된 행사를 소화하면서 불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된 어떠한 대책회의도 소집하지 않았고 더 심각한 것은 당시 남유진 구미시장의 동선이 일절 공개되지 않아 불산 사고와 관련된 대책을 진두지휘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헤럴드경제 보도내용을 인용해 시장의 무책임을 지적한 이 후보 선대위는 지난 5월 28일 8년간 남 후보의 단점을 캐고 캐고 또 캐도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연습한 것이라는 남 후보의 말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또 남 유진 후보측이 정책 선거가 아닌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 “대선과 총선 과정에서도 후보들은 병역 비리, 체납, 심지어는 고액의 피부 맛사지 등이 공개되면서 국민들로부터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면서 “42만 구미시민의 운명을 책임지는 시장이 재임 시절 시민들이 죽어나가고 6.25 사변 이후 처음으로 농민들이 고향을 등져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상주인 시장이 급변 사태 속에서 골프 연습장이든, 골프장이든지 간에 골프를 쳤다는 것은 시장 후보로서 자질이 없는 것이고 동시에 이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은 인간적 자질론적 측면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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