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북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가 지난 10일 구미대학교에서 경북도내 장애인 선수들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경북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중부신문․중부인터넷신문의 후원과 구미대학교의 협찬으로 14회째를 맞이한 정보화 경진대회는 장애인들에게 정보화기능의 습득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이를 생활도구, 직업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18개 시․군에서 장애인 259명이 참가해 인터넷검색,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그림그리기, 타자(속타), 에듀테인먼트 등 5개 분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그동안의 혼란 속에서도 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만큼은 변함없이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장애인 가족 여러분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우리 장애인들도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비장애인들과 겨루고, 뒤처지지 않기 위한 열의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북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높아지는 열기만큼이나 한계를 극복하며 도전하는 장애인 여러분의 의욕과 열정을 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오늘의 결과가 IT를 통한 사회참여와 취업의 기회까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교훈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도 예외일 수는 없다. 다가오는 미래는 정보화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더 많은 성공의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정보화에 대한 마인드와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장애인 정보화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컴퓨터 교육생은 총 6,687명 수료했고 주민컴퓨터 교육생 은 총 9,673명 수료했다. 또 이외에도 저소득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에 컴퓨터 2,171대를 무료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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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효 기자 kimgigs1108@gmail.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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