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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고관절질환, 관절내시경으로 ‘끝’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고관절 관절경 클리닉’ 운영
2014년 08월 13일(수) 15:1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고관절 관절경 클리닉’을 운영한다.
 고관절 관절경 클리닉에서는 수술경험이 많은 정형외과 황정모 교수가 광범위한 절개대신 관절경을 통해 고관절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관절경을 이용한 고관절 수술의 장점은 절개부위가 1cm미만으로 출혈과 수술에 대한 위험성이 적고 흉터를 최소화하며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과거 고관절 질환은 고령에서 흔했다. 최근 스포츠 활동이 유행하면서 젊은층의 고관절 질환 발생이 높아지고 있다. 좀더 위험성이 적은 치료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진단과 치료가 한번에 가능한 고관절 관절경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절경 수술은 확대된 내시경을 통해 관절상태 및 관절 속의 작은 이물질과 손상된 부분을 직접 볼 수 있다. 삽입구를 통해 찢어진 조직을 꿰매거나 손상된 부위의 뼈를 다듬어 주는 골성형술을 시행한다.
 이 수술법으로 유리체, 비구순파열, 화농성관절염, 대퇴골두 무형성 괴사증, 원형인대 파열,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치료할 수 있다.
 해부학적으로 고관절은 볼과 소켓 형태의 관절로 그 주변으로 중요한 신경, 혈관 다발이 지나가 고관절 관절경 시술은 여느 다른 관절경 수술보다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지난 5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임용된 정형외과 황정모 교수는 충남대 의대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국내 고관절 질환 및 고관절 관절내시경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황득수 교수로 부터 수술법을 전수받았다.
 황정모 교수는 “척추질환과 증상이 흡사해 오랜 기간 허리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빨리 진단받아야 인공관절 치환술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반다리 또는 다리를 꼬았을때 고관절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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