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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배 `한아름' 홍보 및 시식회 가져
지난 22일 금오산 대주차장
경북도농업기술원·구미시농업기술센터
2014년 08월 27일(수) 14:58 [경북중부신문]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는 여름에 생산하는 배 `한아름'품종을 소개하고 신품종배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2일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홍보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경북도농업기술원, 한국과수품종연구회 공동주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으며 생산자와 연구회원, 소비자 단체 등을 초청해 신품종 배 `한아름'을 맛보이고 홍보했다.
 8월 중∼하순에 수확되는 `한아름'배는 과실 크기가 480g 정도로 중간 크기이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철 과실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3년 전부터 `한아름' 배를 맛 본 김정선씨는 "무더운 여름 나무 그늘에 앉아서 먹던 ‘한아름’ 배의 시원함을 잊을 수 없다."며 한여름에 가을철 대표 과일인 배를 만났던 행운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아름' 배는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01년 육성, 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해 품종 출원과 동시에 농가에 공급하기 시작, 전국적으로 약 5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상주, 영덕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가을에 출하되는 `신고'품종이 편중되어 있는 배 산업의 현실 속에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조생종인 `한아름'은 서울이나 울산 등 대도시 주변이나 대구 등 남부지방에서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아름' 배를 직판하는 생산자들은 생산물량의 대부분을 직판하는데 "뛰어난 맛으로 고가에 판매해도 물량이 부족해 수요를 다 충족시킬 수 없다."면서 소비시장의 확대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해권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즙이 풍부하여 여름철 갈증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아름'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배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품종으로 기대되어 구미관내에 보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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