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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5년 연속 취업률 80% 대기록 세운다
5년간 평균 취업률 83% 넘길 듯
구미대 전국에서 유일
2014년 08월 27일(수) 15:5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9월에 시작되는 201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부모와 입시생들이 긴장하는 가운데 최근 5년 연속으로 취업률이 80%를 넘긴 대학이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이창희 취업지원처장은 20일 “올해도 취업률은 80%를 무난히 넘길 것”이라고 밝히고 평균 취업률도 83%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구미대는 교육부가 건강보험가입을 기준으로 취업률을 조사한 201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구미대는 지난해까지 졸업생 1천명이 넘는 규모를 갖춘 전국 모든 대학(2∼4년제)에서 4년간이나 줄곧 1위를 지켜 왔다. 매년 8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며 4년 평균 83.7%의 경이적인 취업률을 기록했다. 4년 연속 8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한 대학도 구미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 처장은 “구미지역은 인구와 기업이 점차 늘어나는 성장 산업도시로 대기업을 비롯 첨단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향후 취업 전망 역시 매우 밝다”고 말했다.
 사회적 과제인 청년실업난이 구미대 만큼은 적용이 되지 않는 셈이다. 이렇듯 구미대가 취업이 잘되는 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역량이다.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졸업 후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구미대는 지난해까지 교육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전국 최다인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학의 총체적 교육역량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에서 경북지역 1위를 지켜온 것. 이어 올해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도 그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해 학업성취 욕구도 높였다.
 장학금이 등록금의 절반이 넘는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2년 연속 실현했다. 2012년에 이어 지난해에는 장학금이 등록금의 55%를 넘기며 재학생 1인당 연평균 31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0년부터는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5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가동해 4년간 세계 17개국에 1,100여 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했고, 외국어집중교육에도 1,5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해외취업연수(GE4U)사업을 수행하며 87명의 학생들을 파견해 84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96%의 높은 해외취업률을 기록했다. 올해 교육부가 해외취업 제고를 위해 전국 14개 대학을 선정한 ‘세계로 프로젝트’에도 구미대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학비부담을 줄이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둘째 취업으로 직결되는 산학협력의 뛰어난 경쟁력이다.
 구미대는 올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서 전국 10개 대학만 선정하는 산학협력선도형에 1∼2단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최상위권의 산학협력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5월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대학으로 선정됐고, 산학협력선도형에서 전국 3개 대학만 최우수 등급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구미대가 개발한 ‘고용예약형 프리잡(Pre-jop)’프로그램이 그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졸업 전에 기업체와 고용을 예약하고 기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를 비롯 60여개의 기업들이 이미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셋째 구미지역의 입지적 장점이다. 구미는 인구와 산업이 동시에 나날이 성장하는 산업도시로 각 분야별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구미시 인구는 42만명을 돌파하고 기업체 근로자 수가 11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에 총 3,103개의 기업체가 운집해 있다.
 최근 5년간 인구증가와 출생자도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5공단과 확장단지 조성, K-스마트밸리, ICT융합산업 육성 등으로 구미시 인구 유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대는 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지역 기업들과 20여년간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잘 갖춰 왔다.
 마지막으로 구미대의 끝없는 열정이다.
 구미대는 올해 들어 대학의 대표적인 국고 재정지원사업을 모두 싹쓸이하듯 전방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세계로 프로젝트,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교직원들의 단합된 노력과 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없이는 결코 쉽지 않는 일이다. 대학 입시생들이 매년 줄어드는 추세로 대학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구미대의 노력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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