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이전 부지가 구)금오공대 운동장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곳이 아닌 다른 장소로 경찰서를 이전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7일 금오공대 총학생회가 기획재정부에 항의 집회를 벌인 것을 비롯해 지난 18일에는 '구미경제 미래를 걱정하는 산학관민 대책위원회'가 호소문을 발표하고 "구)금오공대 운동장을 없애고 경찰서를 신축하는 것은 구미경제 미래의 발목을 잡는 일"이라고 밝히고 나섰다.
'구미경제 미래를 걱정하는 산학관민 대책위원회'에는 한국산업단지 대경권본부, 구미상공회의소, 구미IT파크경영자협의회,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사)경북산학융합본부, 구미경실련, 구미YMCA, 금오공대 총동창회, 금오공대 최경총동창회가 참여하고 있다.
대책위는 "연구개발·대학 캠퍼스와 경찰서의 조합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방침인 비정상의 정상화에 어긋나는 매우 심각한 '비정성화'"라며 "구)금오공대는 대기업 의존도 중소기업들을 자체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구미경제 미래를 걱정하는 절박한 충심으로 4가지를 호소했다.
◆구미시가 양지공원 뒷동산을 매입해 경찰서가 이전할 운동장과 교환, ◆기획재정부는 창조경제 핵심인 QWL 사업 완성을 위해 구미시와 경찰서 부지 변경 협의 ◆양지공원 뒷동산으로 변경하는 것이 더 큰 이익임을 재검토하고 지역 전체 발전에 협조해 줄 것을 신평동 주민들에게 호소 ◆국회의원의 역할로 화합 강조 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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