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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3주년 기념사]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본지 회장 김락환
2014년 10월 01일(수) 13:4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중부신문이 올해로 23돌을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과 영화 ‘명랑’의 흥행 신기록 등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세상을 바꾼 두 분의 이야기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새삼 저에게는 두 분의 이야기가 리더의 책임감과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기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습니다.
 리더의 책임감 부재로 일어난 대한민국을 충격과 침통의 소용돌이에 빠트린 세월호 침몰사고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아픔으로 남을 것입니다.
 어른들의 무책임으로 꿈조차 피워보지 못한 어린 학생들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제2, 제3의 세월호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국민들께서 본인의 맡은 일에 사회 윤리적 책임감을 갖고 사명을 다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방송과 언론에서는 9월 19일부터 45개국 1만 3000여명이 참가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로 인기프로그램을 결방해가며 취재와 방송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고 그 뜨거운 열기가 국민 여러분들의 온몸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메달 종합 순위 2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중국의 독주 속에서도 대한민국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선수여러분들의 선전을 부탁드리며, 또한 부상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고 또 하나의 대회가 있습니다.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열전에 들어가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입니다.
 저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선수들이 장애라는 신체적 특성을 극복하고 그들의 뼈아픈 노력으로 쌓아온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선수들과 교감하며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현재, 23개 종목, 460여명의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선수들과 지도자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합 순위 2위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과 촌외훈련원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국가대표선수들의 성공의 열쇠는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기량에 보태어진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관중 없는 경기장에서 우리 국가대표선수들이 열전을 펼친다면 저는 그것만큼 비참한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방송과 언론에서 많은 관심과 홍보를 해주신다면 그 또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직도 비장애인선수들과 장애인선수들에 대한 국가의 대우와 국민여러분들의 관심이 뒷전으로 밀려 서로 다르다는 씁쓸함 속에서도, 진정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온 국민이 대한민국장애인국가대표선수들과 오랜만에 한마음으로 뭉쳐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그들로 인해 모두가 울고 웃고 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중부신문 23돌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지난 23년 사랑으로 중부신문을 키워주신 지역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더욱 더 성장하는 중부신문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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