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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아리랑제 관심 집중
‘낙동강아리랑’-‘칠곡아리랑’ 곡 최초 발표
2014년 10월 01일(수) 14:20 [경북중부신문]
 
 제 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지난 28일 폐막한 가운데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4 낙동강 아리랑제’가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6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낙동강 아리랑제는 '자유의 강 건너 평화의 바다로!'라는 기치를 걸고 3막으로 구성됐다.
 1막 <원혼의 山>은 6·25전쟁 희생자들이 바다까지 가지 못하고 낙동강에서 산처럼 쌓인 원혼들의 넋을 기리고 살을 풀어주는 의식이다. 2014년 제12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김차경 소리예술가가 '은하가 된 낙동강'(세계평화를 위한 진혼시)을 낭송하고 퍼포먼스을 벌이며, 창작무용은 제22회 전국국악대제전 무용부분 우수상을 받은 류선아 안무가가 맡았다.
 2막 <자유의 江>에서는 경산오페라단(예술감독 이현석)의 악극 아리랑 '오! 낙동강'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 악극은 폭파되는 낙동강다리에서 벌어지는 북한군 연인과 학도병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을 신파극(변사 손성호)으로 다뤄졌다.
 이어서 김차경 성악가수가 '낙동강아리랑' 곡을 최초로 발표, 주목받았다. 낙동강아리랑 곡을 만든 김순곤 씨는 요즘도 인기를 끌고 있는 장윤정의 ‘초혼’ 및 조용필의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바람의 노래’와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 김완선의 ‘나만의 것’ 등 히트곡을 비롯한 수백곡을 작사·작곡했다.
 3막 <평화의 海>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 이연숙 지부장과 회원들이 나와 '칠곡아리랑'(작사 이연숙) 노래-공연이 이어진다. 이 지부장은 “여러 지방에 특색있는 아리랑이 있는데 칠곡에는 아리랑이 없어 김칠두 작곡으로 새롭게 칠곡아리랑을 만들었다"며 “가사의 내용은 호국과 평화을 담았고 칠곡의 역사와 유래를 바탕으로 태평성대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사했다"고 말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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