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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3주년 특별인터뷰]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1위, 주민행복도 한강이남 최고도시
박보생 김천시장
2014년 10월 01일(수) 15:2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Q1.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쉽지만은 않은 과제인 것 같습니다. 김천시의 경제 활성화 성과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과를 투자유치과로 바꾸고 직원을 공모해서 선발하여 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발로 뛰는 세일즈’를 펼친 결과, 민선4기∼5기 8년 동안 198개 기업과 3조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한편, 민간과 공공분야에 3만1천여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공장설립 허가단계부터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소요기간을 앞당기고 가동 후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사랑 119’, ‘일자리 정보센터 운영’, ‘잡미팅 데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3년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10대도시에 선정되었습니다.
 기업유치의 최대 걸림돌인 부족한 공장용지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시 직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했습니다. 구미국가공단은 수자원공사, LH 등에서 주관했지만 우리시는 분양가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시에서 직접 조성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805천㎡(25만평)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완료해 100% 분양을 마쳤고, KCC,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라이트 등 15개의 굵직한 우량기업체가 자리 잡았습니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1,424천㎡(43만평) 규모의 2단계사업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의 현대모비스와 1단계 입주기업을 연계한 자동차부품 및 전자부품 계열의 기업을 2단계 부지에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고용효과 6,600명, 생산유발효과 3조3천억원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산업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됩니다.
 특히, 3.3㎡당 45만원 정도로 예상되는 저렴한 분양가는 1단계 조성 때와 같은‘시 직영개발방식’을 채택한 결과로 기업유치에 큰 이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Q2. 김천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혁신도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요?
 115만평 규모의 혁신도시는 김천의 미래입니다. 2007년 9월 내륙에서는 최초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으며, 4개 공구로 나누어 진행된 기반시설공사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진척되어 2013년 12월 부지조성이 완료되었습니다.
 12개 이전 공공기관 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교통안전공단, 국립종자원 등 7개 기관은 이미 입주를 완료해서 86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100여명의 직원이 내려와 입주준비가 한창입니다.
 2015년에 한국전력기술 등 4개 기관이 입주함으로써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됩니다.
 또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공동주택 9,283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현재 6,659세대가 분양되었고, 나머지 2,624세대도 순차적으로 건립됩니다. 특히, LH공공분양 아파트 660세대는 지난해 11월말 부터 입주가 시작되었고, 현대 엠코, 영무 예다음, 한신 휴플러스 등 아파트 건립도 원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금년 1월, 혁신도시의 새로운 행정구역인 ‘율곡동’을 신설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500여세대에 1천3백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2013년까지는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업종 선정 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준비단계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이전기관 산하기관과 대학, 연구소 등을 적극 유치하여 2020년까지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게 됩니다.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출연기관 등의 업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지하1/지상5층)는 총사업비 241억원으로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착공해서 2015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Q3.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및 인재양성재단 등 많은 공을 들이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왔습니다. 김천대학교의 4년제 전환을 비롯해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 기숙형 공립고인 김천여고와 중앙고, 특성화고교인 김천생명과학고와 경북기술과학고, 그리고 김천예술고 등 관내의 모든 학교를 각기 특색 있는 우수학교로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 100억원 기금을 목표로 설립한 인재양성재단은 지금까지 총 11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서 870여명의 학생들에게 12억원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매년 각급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도 지난 2011년도부터 시세 수입의 5%로 확대해 교육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숙사, 실내체육관, 강당, 급식소, 인조잔디구장 조성 등 교육시설 개보수 및 신·증축에 시 예산을 지원해 왔고, 초등학교 및 읍면 중학생 전면무상급식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Q4. 김천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어떻게 추진해 오셨습니까?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스포츠 대축제인 김천전국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9년 4월 처음으로 20일간 5개 종목 7개 대회를 개최하면서 매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전국스포츠페스티벌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효율적인 활용과 김천시의 브랜드 가치상승 및 음식, 숙박, 관광업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스포츠가 지역축제와 문화예술이 함께 만나 시민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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