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지난 17일 3층 의원회의실에서 김용창 회장, 장일성·여상삼 부회장,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정응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장, 서정인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영훈 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곽지현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0월부터 추진해온 ‘구미산단 유해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산단 유해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유해화학물질 및 사고피해에 대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피해범위를 입체적 예측분석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상공회의소에서 3억 5천만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4억 1천 2백 50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구미지역 및 산업단지의 건물·지리 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하고, 그 위에 116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취급물질 종류·보관 정보 및 취급시설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취급사업장에는 취급하고 있는 화학물질 정보 및 관련 법규에 따른 사업장별 맞춤정보와 사고대응을 위한 방재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실시간 기상정보를 적용해 황산, 불산, 암모니아 염산, 톨루엔, 질산 등 물질별 확산시뮬레이션 분석을 적용, 과학적인 사고 피해범위 예측이 가능하여 구미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졌다.
구미상의에서는 이를 위해 필요한 지역 업체의 여론수집 및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적이며 기업체에 도움이 되는 미래 설계를 위해 현장조사 및 실무운영 등 대대적인 의견수렴을 하였다. 이 밖에도 그 동안의 추진과정과 성과, 통합관리시스템의 시범운영 실시 및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평시 관리방법, 사고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 17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경과와 시스템 시연, 향후 운영과 활용방안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관리방안을 강구·보완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은 “이번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제2, 제3의 불산 누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구미산단내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경제 활동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