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민국이 2위를 달성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달 18일부터 일주일간 인천에서 열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기도 대회본부장(육상).
이 본부장은 이번 대회 육상부문 대회본부장을 맡아 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참석한 국내외 내빈들을 접대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심판들에게 공정한 경기운영을 수시로 지시했다.
또, 대회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
↑↑ 이기도 대회본부장이 박대동 국회의원(우) 및 대회 관계자와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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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부장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종목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 육상경기는 이를 보좌하기 위한 심판과 자원봉사자 수만 해도 1천여명 이르기에 적절한 배치와 관리가 없으면 수시로 부작용이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대회 기간내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대회 기간내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마치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 내 가족인냥 정성을 다해 보좌해 준 것에 대해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지켜보면서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밝혔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경기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5백여개)이 배정되어 있는 것이 육상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주변 여건으로 선수들의 경기 수준이 출전 국가 중에서도 하위권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를 대표해서 출전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텅 빈 관중석으로 인해 선수들의 사기가 꺽기는 모습을 볼 때 정말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기도 대회본부장은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2개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 및 임원들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유덕화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장(우)과 이기도 대회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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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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