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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코리아환타지" 온다
전통춤과 창작춤 선보여
2005년 04월 11일(월) 03:5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예술성 감상의 좋은 기회

 김천문화예술회관은 개관 5주년 기념으로, 우리 전통 춤 중에서 백미만을 모아 재구성하여 해외 무대에서 극찬을 받은 국립무용단의 「코리아환타지」공연을 4월 15일 오후7시30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우리 춤을 대표하는부채춤과 장구춤 등 전통 춤에서부터 창작 춤인 신라의 빛, 북의 대합주 등 한국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공연작품은 모두 11개의 레파토리로 구성되어 고요함과 웅장함이 다양한 템포로 이어지며 무대를 채우고 군무, 독무, 2인무 등 다양한 형식의 춤을 보여준다.
 “코리아환타지”의 막을 여는 ‘여명의 빛’은 궁중 춤인 ‘가인전목단’과 태평무의 형식을 빌려 창작된 화려하고 우아한 춤이다. 독무와 2인무로는 춘향이의 수줍음과 춘향에 대한 이도령의 마음이 그대로 녹아 있는 ‘사랑가’와 한국적 단아함과 기교를 볼 수 있는 ‘꽃춤’ 등이 꾸며진다.
 ‘진도강강술래’는 신명을 더하는 여성 집단의 대표적 소리 춤이며 ‘학춤’은 도포의 날림과 갓이 어우러져 고아한 남성 춤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언어와 세대를 뛰어넘는 국립무용단 특유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를 볼 수 있는 이번 ‘코리아환타지’공연은, 지방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대형 스케일로 한국 춤의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R석 15,000원, S석 12,000원, S석단체(30인 이상) 10,000원으로, 3월 28일부터 지정예매처와 문화예술회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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