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학부모 김장 담궈 불우이웃들에게 기증
학생 성적은 경북 상위 클래스, 학교 폭력은 전무
2014년 11월 19일(수) 15:26 [경북중부신문]
↑↑ 송정여중 학부모회(회장 장은주)가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을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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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여자중학교(교장 오점룡)가 최고의 학교로 우뚝서고 있다.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가 똘똘 뭉쳐 2014년 교육활동 극대화를 이끈 결과다.
학력은 경북도에서도 상위클래스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교 폭력은 전무하다. 이 때문에 송정여중은 즐겁고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로 회자(膾炙)되고 있다.
송정여중의 학력 수준은 매우 높다. 전 과목 평균이 65.29점으로 구미 전체 평균 56.60, 경북도 전체 평균 56.71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2012년 3월 오점룡 교장이 취임하면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구미교육실적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한데서 학력 수준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 학교의 학력 신장은 ‘교과 교실제’ 운영에서 찾을 수 있다. 과목별로 전용교실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전용 교수기기를 확보함으로써 수준 높은 수업이 이 학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댄스, 난타, 요가, 골프, 소프트볼, 요리, 애니메이션, 원예치료, 가야금, 배드민턴, 피구, 만화동아리, 독서토론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이 그것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송정여중은 2014년 제 1회 초중고 학생 자치법정 경연대회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11월 26일 유성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경북대표로 본선에 참가하며 제 42회 화랑문화제 무용영역(에어로빅)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소년 에이즈 및 성폭력 예방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하여’란 주제로 실시한 제 8회 문예공모전에서 2학년 박고은 양이 산문부분 장원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송정여중은 인성 교육도 크게 강조하고 있다. 오점룡 교장은 평소에도 “여성들은 마음씨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엄마가 되어서도 자식들에게 따뜻한 마음씨를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학부모(회장 장은주)들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에 열렬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9일 학생들과 함께 ‘한마음 금오산 산행대회’를 통해 학생 및 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4일에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있다.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송정여중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학교 폭력대책위원회가 한 번도 열려 본 적이 없는, 학교 폭력이 전무한 학교로 타 학교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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