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초등학교(교장 조동익) 사랑 나누미 학부모동아리는 2014학년도 학부모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주기적인 학생과 학부모 동행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 30여명의 학부모와 음악부 학생들이 함께 학교 인근의 보은 다사랑 노인요양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손맛사지와 안마, 음악공연, 떡과 음료도 대접하는 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요양원 청소 봉사 후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의 거칠어진 손과 팔, 다리에 핸드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드리고 굳어진 어깨를 안마 해드리자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대견해하시며 고맙다고 했다.
비록, 학생들의 손길이 어눌하고 부족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자신들의 손자 손녀가 온 것처럼 기뻐하시며 다정한 눈빛과 웃음으로 칭찬해 주셨고 이에 아이들은 한층 신이 나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음악공연이 이어졌는데 신영희 선생님의 반주에 맞추어 원호초 음악부 학생 20명이 합창, 남학생 중창, 여학생 중창, 리코더 연주, 어르신과 함께 아리랑, 도라지 타령 등 18곡을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뽐내었다.
원호초 음악부는 화랑문화제 및 각종 음악대회에서 입상한 아동들로 구성되었으며 멋진 화음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고 열렬하게 호응을 해 주셨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4학년 이채연 학생은 “이번 음악봉사활동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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