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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협력병의원 만남의 장’ 개최
수도권 병원으로 환자 이탈 방지 노력
의뢰환자 신속한 치료 이뤄지도록 협력체계 구축
2014년 12월 03일(수) 15:2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지난달 25일 구미BS호텔 대연회장에서 '협력병의원 만남의 장'을 가졌다.
 협력병의원과 상생 및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경북지역 120여명의 병의원 원장과 순천향병원 의료진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갑상선기능 이상증(내분비내과 정지윤 교수) ▲당뇨치료의 최신 업데이트(내분비내과 서미혜 교수) ▲고혈압치료의 최신 업데이트(심장내과 김도회 교수) ▲어지럼증 치료의 최신지견(신경과 박재한 교수) 등 4편의 강연이 발표됐다.
 특히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심장내과를 비롯한 각 진료과와 교수들은 협력 병의원장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박래경 병원장은 “순천향병원이 35년간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병의원의 신뢰와 협력이 그간 뒷받침 됐다”며 “병원 경쟁력 및 의료서비스를 강화하여 의뢰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협력병의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능수 경북의사회장은 “수도권 병원으로의 환자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이 전국 두 번째 이탈률을 기록, 지역병의원의 존폐문제와 더불어 환자들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지역내에서 치료가 가능토록 순천향병원이 중증질환 진료시스템 개선과 의뢰된 환자에게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현재 경북지역 200여 병의원과 협력체결 유지, 월 평균 500건이 넘는 환자들이 의뢰되고 있으며 병원과 병원 사이에 원활한 협조를 통해 빠른 진료와 의뢰병원으로의 회송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의료 취약 지역인 경북 북부 지역(산간지역)에서의 응급환자 의뢰와 야간 환자 이송시, 신속한 진료 구축을 위해 진료부장을 중심으로 전용라인(진료협력센터 응급전화)을 가동하고 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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