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고등학교(교장 주광석)가 2015년 대입수시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대입수시 합격률은 72%를 보였으며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명지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동국대 등 수도권 지역의 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예술 대학에 재학생이 입성하기는 엄청나게 힘들다는 것이 통설이다. 그런데도 김천예술고 재학생들은 바늘구멍을 뚫었다.
이홍석 군은 무려 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 합격했으며 강정우 군은 8대 1의 경쟁 속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당당히 합격했다. 특히 강 군이 합격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합격자 4명을 선발했는데 그 중 나머지 3명은 서울예고 3수생 2명, 동아콩쿨 1등 입상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김현진 학생은 홍익대 조소과에14대 1의 경쟁을 이겨냈으며 이 과는 수능등급 3등급 3개과목이 돼야 자격이 주어져 공부와 실기를 동시에 해야 입학이 가능하다.
주광석 교장은 “교육은 생방송과 같아 때를 놓치면 되돌리기 힘들다”며 “다른 학교보다 뭔가가 다르고 장점이 많은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한 차별화된 교육이 좋은 열매를 맺게 됐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천예술고 설립자인 이신화 명예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사랑과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예술고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다른 대학의 정시에서도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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