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및 길거리 홍보 활동 전개
김숙희 관장
"지역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시설 약속"
2014년 12월 17일(수) 15:29 [경북중부신문]
↑↑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전국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중부신문
1만 6천여명 구미지역 장애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이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해 12월 ‘장애인체육의 구심터,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체육’이라는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요람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개관 1년 주년을 맞은 구미장애인체육관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특수체육, 재활체육 등 장애인체육의 영역별, 장애 유형별, 연령별 종합적 사업을 선보이며 개관 11개월 간 총 7만 9천여명(11월 30일 기준), 일평균 약 360명의 지역 장애인이 이용하는 등 지역 장애인체육의 구심이 되고 있다.
구미장애인체육관은 지난 10일부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사업과 관련된 사진전시회와 지역의 27개 주민센터 방문 홍보, 구미역사 앞 길거리홍보 등 장애인체육관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한 발로 뛰는 홍보도 진행 중에 있다.
세계적인 장애인체육관의 모델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제1회 아시아휠체어럭비대회,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어울림낚시대회, 가족운동회, 구미시 어울림탁구대회 등 크고 작은 장애인체육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뿐 만이 아니라 전국으로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장애인체육관의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한 한해이기도 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지역의 장애인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모든 시설이 장애인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충분한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확보, 휠체어를 타고 바로 운동할 수 있는 체력단련 기기 구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유도장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광 경보장치 등 장애 유형에 따라 세세하게 준비된 편의시설 등으로 타 지역 장애인체육관 건립 관계자들의 견학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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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관을 매일 이용하는 한 회원은 “일반 체육시설에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편의시설이 터무니없이 부족하여 이용하고 싶어도 어려운 점이 많은 것에 비해 장애인체육관은 모든 시설이 장애인의 눈높이로 만들어져 집보다도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고 매일 운동을 하니 건강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장애인체육 서비스 제공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유형별 장애에 적합한 체육 서비스 뿐 만아니라 연령에 적합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신체적 기능 발달과 인성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특수체육 프로그램, 과도기적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균형 있는 심신발달을 위한 청소년 생활체육, 장애 성인을 위한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클럽 운영과 선수로서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포츠를 통한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문체육 프로그램, 노령기 장애인을 위한 유연성을 중심으로 한 체력단련 프로그램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관 홈페이지(www.gumisports.kr) 또는 054-451-7976(친구체육)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함께 고려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문호를 개방하여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해 자연스럽게 사회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인식개선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스포츠에 생소한 지역민에게 장애인스포츠체험 프로그램,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 실내경기장도 모든 지역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이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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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육상선수권대회, 휠체어럭비대회, 어울림낚시대회, 탁구대회 등 각종 대회들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양궁훈련장 신축, 특수체육프로그램실 구축 등 시설보강에도 많은 지역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고 있다.
장애인도 시민도 누구에게나 친근한 체육관 개관 1주년을 맞아 김숙희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관장은 “지역 장애인의 체육에 대한 전반적인 욕구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 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체육관 운영시스템을 확립하고 지역 장애인이 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방향을 수립해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관장은 “장애인이 편리하면 시민 누구나 편리할 것이라 생각하며 장애인체육관이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모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동떨어진 특별한 시설이 아니라 언제나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친근한 시설이 되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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