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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선정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권순서 총무과장
상금 100만원은 시장학기금으로 전액 기탁
2015년 01월 07일(수) 15:2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창조)은 2014년도 가장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및 가장 멀리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6급 이하 전 직원이 실.과.소.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직접.비밀.무기명투표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청렴(정직)성, 부서장으로서의 리더십, 부서원 존중과 책임의식, 언어폭력, 조직기여도 등이며 투표 결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권순서 총무과장이 선정되었고 차 순위로 조석희 기획예산담당관과 유금순 도시디자인과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투표 결과로 볼 때 이들 간부공무원은 유순한 성품으로 부서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부서를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그 목적이 어디에 있던 또 동기와 결과를 떠나 상명하복식 계급사회의 구태를 답습하며 시대적 변화를 회피하는 부서장들은 매년 하순위에 랭크되는 경향을 보여 하위직 공무원들은 공직사회의 변화를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공무원노조에서 부서장 평가를 시행한 이유가 젊은 하위직 공무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않고 시정에 접목하여 시대흐름에 발맞춰 가자는 취지이지만 여전히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부서장이 적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강창조 위원장은 "베스트 3로 뽑히신 부서장께 조합원을 대표하여 정말 고맙고 감사하며 이런 취지를 무색케 하는 하위 3순위에 대해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시장님께 알려 페널티를 요구하는 등 능동적 변화에 따른 민주적 조직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에서는 가장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권순서 총무과장(사진)에게 인증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으나 당사자는 시상금 전액을 구미시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며 뽑아준 조합원께 고마움을 대신 전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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