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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으로 바뀐 里長 회의
일방적 지시 줄고, 자율성 높아져
2005년 04월 19일(화) 05:26 [경북중부신문]
 
[왜관읍] 다양한 장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현지 이장회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회의 내용도 과거의 일방적인 지시내용에서 벗어나 지역 내에서 일어난 각종 아름다운 미담사례를 집중홍보하고, 지시사항의 양을 대폭 줄였다.
 지난 11일 관내 시설탐방 및 견학위주의 회의로 개최된 이장회의에는 군청의 대형 버스를 지원받아 39명의 전 이장과 읍 간부 공무원 10명이 모두 참석, 지시사항은 버스 안에서 견학지 이동 중에 실시했다.
 현지 이장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은 환경종합센터에서 1일 10톤 처리능력의 재활용 선별장과 분뇨처리장, 1일 20톤 처리가능한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1일 30톤 처리용량의 중형 쓰레기 소각로 등을 둘러보고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재활용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
 이어 경상북도 지정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금남 오이재배단지와 국화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낙금 화훼작목반 견학과 금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왜관 제2공단 공사현장도 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왜관읍의 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하여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처리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매립장에서 이장들은 매립장의 운영실태에 대해 막연한 불신감을 갖고 있었으나 직접 둘러보니 쓰레기의 처리와 매립장 관리실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주민들에게 관리 실태를 자신있게 알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침구류 생산공장인 화성산업과 현대자동차 출고장, 청구정미소 등을 견학했다.
 한편 최근 왜관읍의 현지 이장회의가 알려지면서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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