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 거주하는 김경희씨(36세 가명)는 이혼 후 3명의 자녀를 키우는 가장이지만 몸이 아파 살림을 더욱 어려워지고 있었다. 고용복지+센터는 이런 김씨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주거비를 지급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입원하고 있는 동안 부식품을 지원하고 자녀도 돌봐주었다.
고용복지+센터는 고용센터로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여러 기관이 협조해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일자리와 복지 상담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가 경북 칠곡군에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그동안 칠곡군에는 고용센터가 없어 주민들은 실업급여와 취업지원을 받기 위해 구미나 대구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고용복지+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그러한 불편이 해소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칠곡군 취업지원팀과 고용복지팀(복지 상담·접수 등),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참여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고용복지+센터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고용·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빠짐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으로 일궈낸 ‘정부3.0’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열릴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백선기 칠곡군수, 이인선 경상북도 부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칠곡 고용복지+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복지+센터가 아직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취업성과가 크게 올라가고 주민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고용복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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