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 기업의 설 휴무는 5일이 가장 많았고 설 상여금은 평균 91만원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가 3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휴무 및 상여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5일을 휴무한다는 기업이 52%로 나타났으며 이어 3일 26%, 4일 18%, 2일 4%로 응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5일을 응답한 업체는 48%p 증가한 수치다.
상여금은 평균 91만원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한 업체 중 ‘50∼100만원 이하’가 35%, ‘50만원 이하’가 31%, ‘101∼150만원 이하’, ‘151만원 이상’이 17%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1∼150만원 이하’가 8%p 증가한 수치이며, ‘50만원 이하’, ‘50∼100만원 이하’는 각 각 4%p, 5%p 감소하였고, ‘151만원 이상’은 전년과 동일하다.
전년대비 경기상황에 대해 47.8%가 ‘악화되었다’고 응답했으며,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43.2%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경제 전망에 대한 응답은 ‘비슷한 수준’이 52.2%, ‘지금보다 악화’ 34.7%, ‘지금보다 개선’ 8.7%로 나타났다.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많이 침체되었으나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추세다”며 “하지만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 하지 않는다면 올 해에도 경기 회복은 힘들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지역 기업체는 5일간 설 휴무를 실시한다는 응답이 71.2%를 차지했으며 설 상여금은 62.3%가 지급한다고 응답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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