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배 전국 검도왕대회 이강호(우승), 유제민(준우승) 차지
이신근 감독 "남유진 시장님 이하 체육 관계자분들이 관심·지원 덕분"
2015년 03월 04일(수) 16:54 [경북중부신문]
↑↑ 을미년 첫 대회인 SBS배 전국 검도왕대회에서 구미시청 검도팀 소속인 이강호 선수(좌측 3번째)가 우승, 유제민 선수(좌측 첫번째)가 준우승, 손용희 선수가 감투상을 각각 수상했다. 좌측 두번째는 이신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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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을미년 새해에도 첫 대회부터 일을 냈다.
구미시청은 지난 달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SBS배 전국 검도왕대회에 이강호 선수를 포함해 5명이 출전, 이강호 선수가 우승, 유제민 선수가 준우승, 손용희 선수가 감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015년 첫 대회로 전국 광역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64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진행되었다.
구미시청은 이 대회에 이강호, 손용희, 장만억, 유제민, 정현교 총 5명이 출전 자격을 부여받아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24일 열린 첫날, 64강에 출전한 선수들이 8강에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고 이날 경기에서 손용희 선수를 시작으로 유제민, 이강호 선수가 8강에 올랐다.
25일 열린 8강전에서 손용희 선수는 최선을 다해 과감한 경기를 끝까지 밀고 나갔지만 운세훈 선수(용인시청)에게 경기초반 허리 한판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1:0으로 지면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반면, 이강호, 유제민 선수는 본인들의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면서 4강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4강 첫 번째 경기인 이강호 선수와 윤세훈 선수의 경기는 노련미를 앞세운 이 선수가 머리한판 1:0으로 이기면서 결승에 먼저 진출했고 이어 4강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 유제민 선수는 20014년도에 입단한 거의 신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현 국가대표인 노영훈 선수(청주시청)를 머리, 손목치기 2:0으로 가볍게 이기면서 관중들의 끊임없는 박수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결승은 구미시청 선수끼리 우승을 가리는 대회 역사상 없었던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 냈다.
결승 경기에서 유제민 선수는 자신감이 충만했고 강한 체력과 패기를 무기로 앞 세워 팀에 선배이자 현 국가대표 주장을 맡고 있는 이강호 선수를 끝까지 밀어 붙이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 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1:0 허리 한판으로 대회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이로써 이번 대회 우승과 준우승은 구미시청에서 모두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이강호 선수는 팀 내에서도 부지런하고 성실하기로 정평이 나있고 현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는 등 오늘도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5회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세계검도선수권대회를 참가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구미시청은 이번 대회 준우승 차지한 유제민 선수가 대회결과에 따라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 되면서 이강호, 손용희, 장만억 선수를 포함하여 총 4명이 다가오는 5월에 일본(동경)에서 열릴 제16회 세계 검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 출전이 최종 확정되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발과정을 보면 2년 정도의 상비군 훈련을 통해 최종 10명을 확정하며 단체전 및 개인전을 출전하게 된다.
구미시청은 한국국가대표 선발 역사상 한 팀에서 4명이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고 전국 최강 실업팀의 자리를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을미년 새해 첫해부터 우승을 차지한 구미시청 검도팀 이신근 감독은 “평소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 준 선수들과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님과 구미시체육과 및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에 관심과 지원이 덕분”이라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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